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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서·이주아 콤비플레이, IBK기업은행 중앙이 살아났다

현현지웅 2026. 1. 16.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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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에서 팀 컬러를 가장 빠르게 바꾸는 요소는 단연 미들블로커 라인이다. 그리고 최근 IBK기업은행 알토스에서 눈에 띄는 조합이 있다. 바로 박은서와 이주아의 콤비플레이다. 두 선수의 호흡이 살아나면서 IBK기업은행의 중앙 공격과 블로킹이 확연히 달라졌다.

박은서·이주아, 서로를 살리는 조합


박은서와 이주아의 콤비플레이가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개인 기량 때문이 아니다. 두 선수는 서로의 장점을 정확히 이해하며 움직인다.

박은서는 빠른 판단과 탄탄한 기본기로 중앙에서 안정감을 주는 타입이다. 블로킹 위치 선정이 좋고, 상대 공격 흐름을 끊어내는 역할에 강점이 있다. 반면 이주아는 높이와 파워를 앞세운 공격형 미들블로커다. 속공 타점이 높고, 공격 시 상대 블로킹을 끌어들이는 역할을 충실히 해낸다.

이 조합이 만들어내는 시너지는 자연스럽다. 한 명이 상대 시선을 끌면, 다른 한 명이 결정적인 플레이를 완성한다.

경기에서 드러난 콤비플레이의 힘


최근 경기에서 박은서·이주아 콤비플레이는 여러 차례 흐름을 바꿨다. 상대가 측면 공격에 집중하는 순간, 중앙 속공이 연속으로 성공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특히 세터와의 호흡에서 두 선수의 움직임은 인상적이었다.

박은서가 블로킹으로 상대 공격을 한 차례 막아낸 뒤, 바로 이어진 랠리에서 이주아의 속공 득점이 나오는 장면은 IBK기업은행의 현재 전술 방향을 그대로 보여줬다. 수비에서 공격으로 이어지는 연결 고리가 중앙에서 완성된 셈이다.

블로킹과 공격, 균형이 핵심


박은서·이주아 콤비플레이의 가장 큰 강점은 균형감이다.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블로킹과 공격이 동시에 살아난다. 상대 입장에서는 어느 쪽을 먼저 막아야 할지 고민할 수밖에 없다.

특히 박은서의 블로킹 타이밍과 이주아의 공격 타점이 동시에 맞아떨어질 때, 상대 공격 효율은 눈에 띄게 떨어진다. 이는 경기 전체 흐름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IBK기업은행이 얻은 가장 큰 수확

이번 시즌 IBK기업은행 알토스가 얻은 가장 큰 수확 중 하나는 바로 중앙 콤비의 안정화다. 박은서와 이주아가 함께 코트에 있을 때 팀의 실점 관리가 훨씬 수월해지고, 세터의 선택지도 넓어진다.

이는 측면 공격수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중앙이 살아나면 자연스럽게 블로킹 분산이 이루어지고, 공격 루트가 다양해지기 때문이다.

앞으로 더 기대되는 박은서·이주아 콤비

아직 시즌은 길다. 하지만 박은서·이주아 콤비플레이는 시간이 갈수록 더 정교해질 가능성이 크다. 경험이 쌓일수록 서로의 움직임을 예측하는 속도는 빨라지고, 중앙에서의 존재감은 더욱 커질 것이다.

IBK기업은행 알토스가 반등을 노린다면, 그 중심에는 분명 박은서와 이주아의 콤비플레이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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